구조조정과 개혁, 지속적으로 실행키로
베트남국회는 지난 6월 정기회기를 맞이하여 올해 하반기도 베트남 경제회생을 위해 의기투합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의원들은 특히 이구동성으로 상반기 경제정책 결과에 대해, “그동안 안정적인 거시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최적 경제성장율5.18%( 3년 연속 동기대비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인플레율 통제, 이자율 하락, 외환보유고 증액, 무역수지부분 흑자전환, 외환시장 안정화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와 반면 생산경영 현장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국내 구매력이 지지부진한 데다 신용대출율 저조, 다량의 불량채권 보유, 농산물 소비시장 고전, 해산기업 증가, 국영기업 주식화 전환율 저조, 투자환경 미비로 인한 여러 외국기업들의 투자철회, 하반기 세계경제 답보상태, 동해 분쟁양상 심화 등등의 갖가지 난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밖에도 “은행들로 하여금 이자율을 낮추어 은행문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무주택자들을 위해 은행에서 더욱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는 2015년까지 국영기업과 은행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강력히 시행하여 최소한 432개 단위 국영기업들의 주식회사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7/9,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