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베트남 정부 “올해 GDP 성장률 목표 7%로 상향” 조정

 베트남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7%로 상향 조정했다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이날 응우옌 찌 증 기획투자부(MPI) 장관은 이날 열린 부처간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한 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9.0%와 6.3%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증 장관은 올해 예산은 충분하다고 말해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사용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신용기관은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자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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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PI는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6.0∼6.5%로 설정한 바 있다.

베트남은 재작년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을 강화하면서 생산시설의 조업을 제한했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일상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기업 활동이 정상화됐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2.5%에 그쳤으며 올해 2분기에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7.7%를 기록했다.

 

Vnexpress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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