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소 35도 최대 39도 대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중부지역 주요 해변가에 피서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5일 보도했다.
하노이에서 비교적 가까운 딴화성 쌈손 해변은 지난 금요일에 백사장에 사람이 가득 차서 해수욕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하노이에서 7시간 거리인 응애안성 빈시에 위치한 꾸아로 해변가에도 금요일 15000명이 몰려와서 같은 기간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이 심한 다낭 같은 경우 폭염으로 인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해변가 방문시간이 앞당겨 지면서, 새벽 5시부터~오전 7시 사이에 가장 붐비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베트남 북부, 중부지방은 라니냐로 인하여 본래 4월에 와야 하는 폭염이 6월에 시작했으며, 특히 딴화성부터 빈딘성지역의 1일 최고 평균기온은 37~38도를 기록하고 있다.
Vnexpress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