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삶이 바뀌다는 실내 인테리어부터 가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주제로 연재 중이다.
이번 호에서는 나를 위한 방구석, 홈카페 에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다. 점점 유명 커피숍을 방문하기 어려워지면서 커피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집안에서 내취향대로 홈메이드 커피를 즐기기 위한 과정을 SNS내에 공유하고 커피 만드는 다양한 기계에 대한 관심과 그에 관련한 예쁜 홈카페소품들까지 하나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있다.
가장 맛있는 홈메이드 커피,
홈카페로 고고~~
언제부터 우리는 카페를 마시기 시작 하였을까?
커피는 치매 예방, 심장병 예방, 우울증과 스트레스 예방 그리고 당뇨병 예방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부터 향기로운 커피를 즐기게 되었을까?
여기에는 몇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 설로는 에디오피아 지역에 양치기 소년 칼디는 자신이 키우던 염소가 커피 열매를 먹고는 이리저리 뛰어 다는 것을 보고 따라 먹어보니 신경이 곤두서고 황홀한 느낌(황각상태)의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주변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커피를 물에 우려 마시면서 지금의 음료로 즐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현재 커피의 생산국으로 불리는 에티오피아 지역에서는 곡식과 커피 열매를 분쇄하여 식사를 하는데 포만감과 생활의 활기를 느껴 에티오피아의 주변 국가인 콜롬비아, 브라질까지 널리 퍼져 나가 지금의 커피가 자리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홈카페란 무엇인가?
집을 말하는 홈(HOME)과 커피를 즐겨 마실 수 있는 카페(CAFÉ)가 합쳐져, 카페에 가지 않고도 커피나 음료를 제조해 즐길 수 있다는 뜻을 갖고 있다. 코로나 봉쇄 기간동안 붐을 일으킨 달고나 커피에 이어 죠리퐁 카페, 코코넛 카페, 메로나 카페, 바닐라아이스크림카페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헤이즐럿 파우더, 카라멜 시럽 등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기기에 필요로한 부재료들을 대형 커피숍에서 판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