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인천-다낭(Da Nang)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일 보도했다.
22일 오후 6시40분(한국시간) 승객 200여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463편이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같은 날 오후 9시25분(베트남시간)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이 다낭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2여년만이다. 대한항공은 2012년 인천-다낭 노선을 개설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다낭 노선을 당분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운항한 뒤, 내달 27일부터 하루 1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다낭국제공항은 지난 3월15일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항공편 286편, 3만5000명의 국제선 승객을 맞았다. 이가운데 71편 1만2000여명이 한국에서 온 승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