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베트남항공, 인도 직항편 개설 및 국제선 증편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에 이어 하노이-뉴델리, 호찌민-뉴델리 노선을 개설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하노이-뉴델리 노선은 주3회, 호찌민-뉴델리 노선은 주2회 운항된다. 첫 운항은 이미 지난 15일 이뤄졌다.

국적항공사 가운데 인도노선을 처음으로 시작한 항공사는 비엣젯항공이다. 비엣젯은 2019년 호찌민-뭄바이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하노이-뭄바이, 호찌민-뉴델리, 하노이-뉴델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 입장에서 인도는 중국을 이을 떠오르는 관광시장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양국간 항공편 이용자는 31만9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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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 3월말부터 재개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오는 22일부터 호찌민-런던 노선을 재개하며, 내달 5일부터는 하노이/호찌민-런던 노선이 주1회에서 주3회로 증편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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