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이 7월부터 베트남과 태국, 몽골 노선 운항을 2년4개월만에 재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무안공항은 베트남 중부 다낭(Da Nang)과 달랏(Da Lat) 및 중남부 냐짱(Nha Trang)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태국 방콕, 몽골 울란바토르노선도 다시 운항한다.
또 베트남 수도 하노이 노선은 항공사와 전세기 계약을 완료하면 여행사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세기 항공권 판매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7월 노선 대부분은 예약이 끝나 현재는 8월분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