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생에너지기업 바이와알이(Bay Wa r.e)가 베트남 북부 랑선성(Lang Son)에 풍력발전단지 3곳을 건설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바이와알이의 다니엘 개프케(Dinael Gaefke) 아태지역 담당대표는 지난 8일 호 띠엔 티에우(Ho Tien Thieu) 랑선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투자계획을 밝혔다.
투자대상 지역은 랑선성 반꽌티쩐(Van Quan thi tran, 면단위), 까오록현(Cao Loc), 록빈현(Loc Binh) 등 3곳이며, 9조동(3억880만달러)를 투자해 풍력터빈 48기, 총발전용량 240MW 규모의 시설을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풍력발전단지가 가동되면 연간 23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티에우 인민위원장은 바이와르이의 투자계획을 높이 평가하며 신속한 투자승인과 착공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