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스메틱 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지난달말 동남아와 대만의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쇼피(Shopee) 입점을 확정, 중국·일본 법인 설립에 이어 아시아시장 수출확대에 나선다고 6월 3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모다모다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모다모다는 대만을 기반으로 아시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다국적 E-커머스 채널인 쇼피의 온라인 입점을 시작으로 대만 온-오프라인 마켓에 대표상품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판매를 개시했다.
모다모다에 따르면 대만에서 초도발주한 4만5000병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추가 발주가 나올만큼 대만 및 동남아의 시장잠재력이 크다.
모다모다는 대만시장을 필두로 쇼피가 활성화되어 있는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장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지난해 7월 미국에 론칭이후 현재까지 리테일기준 350억원 가량의 글로벌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성과에다 중국, 일본, 대만, 동남아 시장 진출을 더해 전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쇼피는 6억70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동남아시아의 최대 쇼핑 플랫폼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폴란드, 스페인 등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