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시아교류협회에 베트남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번째 다리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는 베트남 메콩강 인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농촌 지역에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를 건설해 마을 주민과 아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물자 이동을 돕는 후원 사업이다.
무보가 후원하는 6번째 다리는 호찌민 서쪽 160km에 있는 미투언에 길이 27.6m, 폭 3.3m로 건설돼 2천여가구 8천여 주민의 안전한 이동을 돕게 된다.
다리는 무보와 아시아교류협회의 관리 감독 하에 약 6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