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마산그룹, 세탁소체인으로 사업영역 확장 한다

베트남 식품대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 증권코드 MSN)이 세탁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이에따라 마산그룹은 최근 호찌민시에 세탁소체인 조인스프로(Joins Pro) 1호점을 개장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3일 보도했다.

조인스프로는 기본 세탁부터 전문성이 요구되는 고급 세탁에 이르는 세탁서비스와 함께 세탁물 수거 및 배달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세탁소체인이다.

쩐 티 탄 번(Tran Thi Thanh Van) 조인스프로 대표는 “조인스프로는 다른 세탁소들과 달리 유럽 표준기술이 적용된 최고급 세탁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점별로 하루 최대 3톤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며 “매일 수백만명의 소비자들을 만나 차별화된 전문 세탁서비스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그룹은 모든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에 따라 조인스프로를 기존의 미니몰(mini mall), 소매체인 윈마트(WinMart 옛 빈마트) 등에 커피체인 푹롱(Phuc Long), 테크콤은행(Techcombank), 약국체인 파노파머시(Phano Pharmacy) 등의 기능을 한 점포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개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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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그룹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운영중인 세탁소는 1만5000여개이며 이중 60%가 최근 3년내 개업한 신생 점포다. 또한 전체 세탁소의 96%가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기본 세탁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마산그룹은 M&A(인수합병), 다른 업종과의 제휴 등을 통해 그룹의 사업영역 개편·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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