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코로나 검사 증명서 완전폐지 총리실에 제안
베트남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마지막 남은 검역절차인 코로나19 검사 중단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검토 중이며, 총리실을 통과할 경우 2여년만에 모든 검역절차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Vnexpress지가 12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이날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중단 제안을 총리실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베트남민항총국(CAAV) 및 유관기관들과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폐지배경을 설명하고 “입국 시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제출을 중단하는 것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검토하고 있어, 예방조치 측면에서 기술적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지난달 4월 27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건강신고를 중단 및 국내여행기 건강신고제도를 폐지했지만, 지금까지 해외입국자에 대한, 탑승 전 코로나 음성증명서 제출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Vnexpress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