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하노이, 호찌민 증편, 6월 부터 부산-하노이, 인천-다낭, 7월 부산-호찌민 재개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입국자 검역규정 완화와 더불어 항공당국의 운항규제 완화 그리고 이에 따른 수요 증가로 15일부터 한국 및 일본행 노선을 대거 증편을 10일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10일 보도했다.
베트남항공 발표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노선은 주3~4회로 증편하고, 하노이·호찌민-도쿄·오사카 노선은 지금보다 2배 증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측의 지방공항 개항에 따라 6월1일부터 부산-하노이 노선을 재개하며, 7월에는 부산-호찌민 노선도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여름휴가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인천-다낭 노선을 주4회 정도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베트남 항공의 증편 배경에는 한국에서는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2회이상) 및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진 점과 더불어 일본측에서는 백신 3회 접종을 받은 베트남발 입국자에 대한 3일격리를 면제하면서 베트남의 제2, 제3 관광시장 이면서 동시에 베트남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송출되는 1,2위 국가로써 수요증가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Vnexpress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