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엔데믹으로 진입하는 상황
-코로나 음성검사자체는 더 이상 가치있는 것이 아니라 참고사항일뿐
5일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가 베트남 도착 입국자를 대상으로 도착전 코로나 음성 검사를 요구 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베트남에 도착하는 모든 여객은 72시간 이전 PCR검사를 통해 코로나 검사를 받거나, 혹은 24시간 이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베트남 입국이 가능하다.
그러나 위 규정에 관하여 하노이 의료대학병원 국장인 응웬 란 히유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이 통제되어가는 엔데믹 단계로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극히 일부 국가만 코로나 음성검사를 입국자에게 요구하는 상황이고, 이러한 국가의 대부분이 중국식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는 나라들인 것을 감안한다면, 베트남 입국시 코로나 음성 증명서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겟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히유 박사는 음성검사 자체는 더이상 큰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참고사항일 뿐”이라고 덧붙혔다.
그는 “현재 요구되는 규정은 베트남에 올려는 외국인 및 교포들에게 장애가 되고 있으며, 위 규정을 철폐하여 하루 빨리 이전 정상상황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히유 박사의 의견은 많은 의료종사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미크론과 백신을 통하여 국민 다수가 면역을 획득한 상황이어서 더이상 예전처럼 위험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