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에서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
호찌민시 관세청은 최근 전자관세 절차와 자동통관 시스템(VNACCS/VCIS)을 공식도입했다. 도입된 곳은 사이공항 제1지구 및 제3지구, 사이공 신항 등 3개의 세관 지국으로, 일본 정부 개발원조자금(ODA)으로 시행된다. 이 시스템은 올해 4월부터 하노이시와 전국 각지의 세관에서 도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호찌민시는 당초 5월 19일부터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이미 도입된 지역에서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보고됐기 때문에 도입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 전국 34군데의 세관 지국 중 32개소에서 시작되었으며, 6월 말까지 나머지 2개의 세관 지국에서도 시행되면 통관 처리시간 단축, 자동 세금계산 성능 향상, 관련성‧부서와의 접속성 강화,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 등 다방면에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11,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