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국내선 11개 추가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인천, 타이베이, 껀터(Can Tho) 등 추가로 11개의 국제 및 국내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이날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추가로 운항을 재개하는 국내선은 껀터, 하노이, 다낭, 냐짱(Nha Trang), 달랏(Da Lat), 빈(Vinh), 탄화(Thanh Hoa), 하이퐁(Hai Phong) 등 8개 노선이며, 국제선은 인천, 타이페이, 방콕 등 3개 노선이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껀터공항 운항재개 행사에서 “껀터시는 메콩델타의 중심도시이자 관광, 상업의 요충지”라며 “껀터국제공항운항재개로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상품을 다시 알리는데 일조하고 지역산업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도 참석해 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비엣젯항공은 2014년부터 껀터공항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70만명 이상의 승객을 껀터시로 실어날랐다.
인사이드비나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