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가 메트로 1호선과, 기존 시내버스의 환승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930억 동(미화 4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번에 투자되는 예산은 호찌민 메트로 1호선 역이 설치되는 지역에 연계버스 정거장을 건설하는 데에 사용된다고 인민위원회 측은 밝혔다.
호찌민시 대중교통운영센터 주도하에2024년까지 노선 전역에는 버스 정거장 외에, 주차장도 건설할 예정이다, 건설될 주차장중 3개는 지하에 건설할 예정이며, 11개는 고가형태로 건설된다.
아울러 버스노선의 개편과 더불어, 기존 버스정거장에서 하차한 승객이 메트로역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도록 정거장 위치를 재조정 할 예정이다.
2012년 건설을 시작한 호찌민 메트로 1호선은 1군 벤딴시장에서 시작하여, 하노이 하이웨이를 따라 뚜득시 수오이뗀(Suoi Tien) 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19킬로미터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본래 2017년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여러번 지연 끝에 현재 공정률 89%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Vnexpress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