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가 3~6억동 수준
전문가들의 진단에 의하면 수년내에 호치민시 주변 곳곳에 초저가 아파트 단지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Thắng Lợi 부동산사는 6월 초 자사의 Lotus 아파트 분양에 들어갔다. Tân Sơn Nhất – Bình Lợi로와 연결되는 1A 국로변에 자리잡은 A 블록 아파트328 세대의 경우 37~52㎡가격이 3억6,800만동 수준이다. 이 곳은 호치민시와 인접한 빈증지역으로, 주변에Bình Triệu, Sóng Thần, Bình Dương, Linh Trung 등 공단들이 대거 들어서 중하류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12군의 Hưng Ngân Garden 아파트는 sq.m 당 1천만동 내외이며, 50~65㎡짜리를 6억동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 아파트도 저수입 소득자를 주 대상으로 한다. 게다가 이곳 시행사의 설명에 의하면 매달 수입이 5백만동이면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8X Đầm Sen (Tân Phú군)과 8X Thái An (Gò Vấp군) 등 6억동~7억2천만동짜리 520세대가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되었으며, 서부 사이공주변 Ehome 3 아파트 160세대(투자주 남롱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테콤리얼 부동사사측은 “저가 아파트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져감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거품이 빠지면서 실수요자 위주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진단했으며, 이어 “문제는 이들 지역이 교육, 의료, 기타 쇼핑 시설이 덜 발달된 곳으로, 정부에서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주는 등 상호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언했다.
6/14,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