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여성회는 지난 5월29일 호치민시 빈짠현(Nguyen Van Linh, Q,BC)에 있는 행복한 집 보육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일 여성회 회원들은 전기밥솥 50인분과 가스레인지, 쌀 100KG 등 필요한 물품을 Hoang 목사님과 Kim Van 사모, 아이들 45명, 그리고 어른 4분께 나누어 드리고 오후 한때 아이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광숙 회장은 “무엇보다 이날 주변환경은 너무나 열악했으나, 아이들은 너무 밝고 환한 미소로 저희들을 반겨주어 행복했다”고 말했으며, 이어 또 다른 여성회 회원은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교사진들의 열성적인 교육현장을 보고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들어 다시 한 번 방문하여 동네분들과 음식 나눔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호앙 원장은, “한국교민들이 이런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이 아이들이 용기를 얻어 더욱 밝고 튼튼한 모습으로 자라나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20 338 5759 (호치민 한인 여성회 회장 고광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