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 오전11시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이소의 부회장, 최창영 부회장, 김동희 국장은 호치민시 7군 응우웬티탑에 위치한 한국글로벌학교(김지은 이사장)를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지난 해 백신을 맞지 못해 전 교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을 시기에 한국글로벌학교(KGS) 김지은 이사장께서 한국 교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시켜 달라고 7군 인민위원회에 고액의 성금을 기탁하여 7군뿐만 아니라 호치민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교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었던 바, 물론 혜택은 15대 한인회에서 받았지만 이를 감사히 여긴 손인선 회장 이하 임원단들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 참고로 김지은 이사장은 한국 분이 아니라 베트남 분이다. 한국에서 경남지방경찰청과 법무부에 근무한 경력을 지닌 이사장께서 고향에 돌아와서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열매가 하노이와 호치민에 있는 한국글로벌학교(KGS)인 것이다. 현재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학교를 꾸며 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호치민 한국글로벌학교에는 103명의 한국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고 한다. 탁월한 시설과 환경 때문에 향후 한국 학생의 인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