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동(437달러), 금리 1.2%
베트남 정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학습장비 구매비용 일부를 저리대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최근 레 민 카이(Le Minh Khai) 부총리가 승인한 ‘저소득층 초·중·고·대학생 온라인학습장비 구매에 관한 대출지원제도(결정 09/2022/QD-TTg)’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최대 1000만동(437달러)을 1.2% 저금리로 대출해준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부모가 사망한 빈곤가구(빈곤층과 준빈곤층) 학생 가운데 다른 유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지 않은 학생이다.
대출이 지원되는 학습장비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웹캠 ▲녹음기 등 온라인교육에 필요한 제품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0만동(437달러), 대출기간 3년, 연 1.2% 금리가 적용되며, 연체금리는 빈곤가구의 대출금리와 동일하다.
대출은 가계대출 형태로 이뤄지며, 지원대상 가구의 보호자 명의로 사회정책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