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가 가라오케, 마사지 샵, 바, 클럽, 피씨방등의 유흥업소 재개를 8일부터 허용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하노이 시 당국은 이번에 재개장 하는 유흥업소는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준수하고,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고객은 이용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노이시의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마지막을 끝내고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즉 하노이 시에서는 마스크쓰기를 제외하면 감염방지를 위한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수도 하노이의 감염자 수는 2주전 평균 1일 32,000명에서 지금은 4000명 수준으로 낮아졌다. 보건국 관계자들은 하노이시의 코로나 감염은 절정기를 넘어서 감소추세이며, 백신접종자 비율도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Vnexpress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