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후5시 출발, 3시간코스
하노이 홍강(Hong 紅江) 일대를 둘러볼 수 있는 고급 크루즈투어가 개설돼 코로나19 이후 수도 하노이의 본격적인 관광산업 회복을 예고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다.
크루즈여행사 에이클래스크루즈그룹(AClass Cruises Group)은 홍강 크루즈투어 관광상품을 내놓고 지난 2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제이드오브리버(Jade Of River)’로 명명된 이 크루즈 상품은 매일 오후 5시 출항해 노을진 홍강의 풍경을 감상하고 롱비엔대교(Long Bien), 쯔엉즈엉대교(Chuong Duong) 등 역사적 명소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3시간짜리 투어상품이다.
크루즈선의 최대 승선인원은 99명이며, 부대시설로는 선상 노천탕, BBQ장, 헬스장,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파티도 있어 이색적인 관광을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제격이다.
탑승권 가격은 월~목요일 평일권이 139만동(60.8달러), 금~일요일 주말권 149만동(65.2달러)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노이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02만명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