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룹 회장 10년 연속 베트남 최대 부호 선정
– 노바그룹 첫 등재
2022년 포브스 리스트에 세계부호 리스트에 7명의 베트남인이 포함됐으며, 포브스리스트에 포함된 베트남 부호의 총 자산액은 212억 달러로 추정됐다고 Vnexpress지가 5일 보도했다.
금년에 처음으로 리스트에 포함된 부이 딴 뇬(Bui Thanh Nhon) 노바그룹 회장을 제외하면 전부 예전부터 포브스 리스트에 등재됐던 사람들이다.
이번년도 베트남 최대 부자로 등록된 사람은 팜 냣 동 (Pham Nhat Vuong,53세) 빈그룹 회장이다. 세계 부호랭킹 411위인 그는, 10년째 포브스 선정 베트남 최대 부호에 연속으로 오른 그의 총자산은 약 62억 달러이며, 작년 73억에 비하여 약 9억 달러 정도 하락했다.
빈그룹 회장에 이어 베트남 2위 부자는 짠 딘 롱 (Tran Dinh Long) 호아팟 회장이다. 그의 올해 총자산은 32억 달러로 추정되며 작년에 비해 약 10억 달러 정도 재산이 상승했다. 그의 세계 부호 랭킹은 951위다.
베트남 부호 3위는 응윈 티 풍 타오, 비엣젯 사장 겸 SOVICO그룹 회장이다. 베트남 여성중 유일하게 부호 리스트에 등재된 타오 회장의 총재산은 31억 달러이며, 세계부호랭킹에서 984위를 차지했다.
이외 금년에 새로 등재된 부이 딴 뇬(Bui Thanh Nhon) 노바그룹 회장은 베트남 5위를 기록했으며, 총 자산규모는 29억 달러로 보고됐다.
이외 테콤그룹 회장 호 흥 안 (Ho Hung Anh)과 SK가 투자하여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마산그룹의 응웬 당 꽝 (Nguyen Dang Quang 회장, 베트남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중 하나인 THACO의 짠 바 증 (Tran Ba Duong)회장도 순위권에 오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부호 순위에서는 테슬라 모터스, 스페이스 X회장인 일론 머스크가 처음으로 세계 부호 1위를 기록했으며 그의 총자산은 2190억 달러로 조사 됐으며, 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가 171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루이비통 및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의 베르나르 아르농 회장이 총자산 158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여전히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중국으로 보고됐다.
Vnexpress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