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사이공하노이은행(SHB), 외국인 지분상한 10%→30% 조정

베트남증권예탁결제원(VSD)이 중견 사이공하노이은행(SHB)의 외국인 지분상한을 현행 1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다.

현행법상 베트남 상업은행에 대한 외국인 지분은 ▲개인은 1인당 5% 이하 ▲기관 15% 이하 ▲전략적투자자 20% 이하로 제한된다.

SHB는 지난해 8월 정기주총에서 의결한 신주발행 계획에 따라 주주들에게 5억3900만여주의 신주를 발행해 자본금을 26조6740억동(11억6520만달러)으로 늘렸다.

올해 정기주총은 4월20일 열릴 예정이며, 2022~2026년 임기의 신임 감사 및 이사진이 선임될 예정이다. 또 신용기관에 대한 개정법률 조항인 ‘겸업금지’에 따라 도 꽝 히엔(Do Quang Hien) SHB 회장 겸 T&T그룹 회장은 임기를 계속할 기업을 선택, 다른 한쪽자리는 사임해야 한다.

user image

SHB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90.3% 증가한 6조2210억동(2억7170만달러)을 기록했다.

2021년말 기준 총자산은 506조5000억동(221억247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23% 증가했고, 대출잔액은 16% 증가한 369조동(161억1850만달러), 부실채권(NPL) 비율은 1.3%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5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