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원산지 증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합의 도출
20일부터 23일 서울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FTA 체결에 관한 제5차 협상(đàm phán thứ 5 Hiệp định Thương mại tự do song phương)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세관, 제품의 원산지 증명, 서비스, 투자, 법적 조건, 체제, 보호무역, 동식물 검역, 경제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합의를 도출해냈다. 향후 양측은 상호경쟁, 전자상거래, 지적소유권등 나머지에 관한 협상을 추가로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 측은 한국 측에 베트남산 수산물이나 농산물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양 측은 올해 말까지 협상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참고로 다음 FTA협상은 오는 7월 하노이에서 열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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