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가 최근 실시한 무작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오미크론이 새로운 지배종이 된 것을 확인했다고 Tuoi Tre지가 2월 23일보도했다.
Tang Chi Thuong 호찌민시 보건국장은 지난 화요일 회의에서 최근 92개 검사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검사한 결과 이중 70개가 오미크론으로 밝혀졌으며, 비율로는 시내의 코로나 비율 중 약 76%가 오미크론, 30%가 델타인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Thuong 보건국장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오미크론으로 파악된 70개 샘플 중 26개를 무작위로 골라 심층조사를 했으며, 전부 오미크론 변이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위 결과에 기반하여 보건국장은 호찌민시내에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된 것으로 보이며, 최근 호찌민시 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감염자수가 설명이 된다는 견해이다.
아울러 Thuong국장은 최근 하루 3천에서 4천건으로 코로나 감염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도시 내에는 중환자용 산소호흡기수요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Thuong국장은 현재 대면수업을 시작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세가 상승중이며, 지난주에는 약 6000여건의 어린이 감염이 201개 학교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미성년자 감염자는 경증 혹은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Tuoi Tre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