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현재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하여 모든 당사국이 자제와, 대화확대 그리고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고 23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레 티 투 항(Le Thi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성명에서 “베트남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최근의 긴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당사국들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자제와 대화 그리고 외교적 노력과 조치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지 베트남 교민과 기업 보호조치와 관련해 항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주재 베트남대사관이 교민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당국과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필요 시 즉시 보호조치를 취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Vnexpress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