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가 본래 다음주 월요일 21일로 예정됐던 1학년 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학교 개학을 코로나 확산세로 인하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월 18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하노이시 교육훈련국 명의로 발행된 공문에 따르면, 하노이시의 코로나 상황이 아직도 복잡하고, 확진자 수가 상승하고 있어 개학을 연기하기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노이시의 7일 평균 일일 감염자 수는 3,675명으로, 베트남내에서는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거기에다가 다음주에는 베트남 기상청 발표에 따라 기온이 11도까지 낮아지는 추위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모들의 학교복귀 찬성율이 낮았던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40만명의 학생이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이며, 추가 통지시 까지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기로 결정됐다.
Vnexpress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