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사실상 베트남 재개방! 외국인 입국자 , 절차 간소화 결정

사전허가 불필요

– 관광 목적외 비자 및 거주증 소지자 자유 입국 가능

베트남 정부가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입국자는 이민국 및 지방당국의 사전허가 없이 자유로운 입국을 허락 했다고, Vnexpress지 외 다수의 베트남 언론에서 보도했다.

정부사무국은 최근 팜 빈 민(Pham Binh Minh) 부총리가 외국인 입국자의 검역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히고, 정부령450/VPCP-QHQT공문을 발령했다.

이에따라 유효비자 혹은 임시거주증(TRC)를 소지한 외국인은 출입국관리국(이민국) 및 해당 지방당국의 출입허가를 받지 않고 자유로운 입국이 가능해진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는 이전처럼 단체관광에 따른 모든 검역절차를 따라야 하며, 이 외 비자 없이 입국할려는 여행자는 기존처럼 이민국 및 지방당국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전까지 모든 입국자들은 이민국 및 지방당국의 사전허가 및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PCR 음성증명서, 건강보험증서 등을 준비해야 했으며 이로 인하여 베트남 입국 준비기간이 최소 1달 넘게 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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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본 공문이 언제부터 시행되냐에 따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가 교민카톡방을 통하여 “호찌민시 이민국은 오늘(19일) 오후 5시 이후로, 유효한 비자, 거주증, 비자 면제자인 경우 이민국의 ‘입국허가서’를 받지않아도 되는것으로 확인해주었다”라고 밝혔지만, 당장에 19일 당일 새로운 조치를 통하여 입국했다는 경험담이 없기에, 시행시기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은 SNS에 있는 외국인들이 중심이 된 “Post COVID return to Vietnam – May 20”, “Vietnam Legal Group”등에서도 본 문서는 정부 하달 문서일뿐 세부사항이 있는 문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추후에 실행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위 그룹에 속한 외국인중 거주증을 소지한 일부가 인민위원회 허가 없이 베트남 항공 비행편 티켓 발급에 성공함으로써, 사실상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19일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갔더라도, 해외로의 여행이나 이동은 최소 1주일 상황을 지켜보고 준비하거나, 왠만하면 자제를 할 것을 당부했다.

Vnexpress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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