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영향으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되어버리고 실내,외의 분위기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변해버렸다. 그 중 눈에 띄게 변화를 볼 수 있는 것은 청결을 기준으로 하는 삶의 방식이다. 매일 하루 일과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곳이 욕실이다 보니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코로나로 인한 청결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욕실은 적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깔끔하고 세련되게 바뀔 수 있다. 한가지 소품만을 놓아도 확연하게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욕실을 꾸며 보자.
이번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삶이 바뀌다! 시리즈로, 이색적인 욕실 아이템으로 안전과 청결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욕실의 이색적인 소모품에서 세면대, 변기, 샤워기 등 욕실제품 판매처도 함께 소개한다.
욕실도 습식, 건식으로 나뉠 수 있다?
나라마다 집의 구조에 따라 욕실의 사용형태가 달라지게 된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는 건식 욕실을 사용하는 반면, 한국과 중국에서는 습식 욕실을 대게 사용하고 있다.
습식과 건식을 구분 지을 수 있는 건, 배수구의 위치이다. 습식욕실은 타일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물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반면에 건식 욕실은 일반 방안에 사용되는 바닥재로 실내 객실의 마감재로 마감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