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는 말을 베트남어로 노이영(Noi Gian)이라고 한다.
흔히 한국인이 다혈질이라는데 의외로 벳남사람 가운데도 혈기부리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여간 다혈질 인간들의 고질병인 화내는 버릇은 ‘또이 꽁비엣!(Toi Khong Biet:모르겠다) 이라며 오리발을 내일떄 최고조에 달한다. 더군다나 화났을때 자신의 심정을 표현할 수 없다면 자칫 손이 먼저 나가기 일쑤 ! 어쨌건 이번 호에는 베트남어로 감정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