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항총국(CAAV)이 1월 14일부터 구정 연휴 수요증가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국내선 항공편의 증편을 교통부에 제안했다고, 13일 Tuoi Tre지가 보도했다.
민항총국이 파악한 작년 12월 29일부터, 금년 1월 10일사이에 국내선 운항 현황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선은 이 기간 동안 총 4480건의 비행편이 운항을 했으며, 547,000명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했고, 노선별 평균 좌석 점유율은 약 64%정도로써 2021년 12월 대비 승객 수요가 6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찌민-하노이간 노선과, 호찌민에서-중부고원지대와 북부지방으로 가는 노선의 승객 증가율은 약 70%정도로, 파악되어, 승객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노선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민항총국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노리는 항공사의 폭리행위를 금지할 것과, 이와 더불어 1월 14일부터 연휴에 대비한 항공편 증편을 교통부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Tuoi Tre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