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가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자, 자체 대응방안을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날 저녁 발표된 호찌민시의 오미크론 대응 대책은 다음과 같다, 우선 도시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여객은 베트남 도착 전 72시간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배로 도착하는 여객도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미크론이 발생이 보고된 국가에서 도착하는 여객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시에서 지정하는 시설에서 격리되어야 한다고 명시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지정하지 않았다.
시 당국은 밀항 및 밀입국자 단속을 강화하고, 확진 추정자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주거 시, 사무실, 공장 등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미크론에 관한 유전자 해독을 빨리 하도록 시 산하 연구기관에 지시했으며, 오리크론 확진자가 발행할 경우 뚜득시에 위치한 코로나-19, 12번 아전 병원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 당국은 기저질환자, 노인 등 우선대상자는 부스터샷(3차접종)을, 미접종자는 백신을 신속히 접종 받을 것을 촉구했다.
시 당국의 이번 결정은 지난주 베트남 보건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베트남에 상륙하고, 퍼질 확률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대책은 상징성이 강한 발표이며, 세부사항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