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부터 한인회 부회장 역임
– 199표중 188표 받아 당선
1995년 창립된 하노이 한인회에서 첫 여성회장이 선출됐다고 12월 14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다.
하노이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 14대 하노이 한인회장 추인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찬반 추인 투표에서 총 199표중 188표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장 신임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교민과 소통하는 한인회, 교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디”라고 당선소감을 밝혀다.
장 신임회장은 2015년 부터 하노이 한인회 부회장을 맡아 봉사해왔으며, 하노이 입성전 한국에서 시민단체에 몸담고 활동했으며, 2014년 남편이 운영하는 하나건설의 이사로 선임되면서 함께 베트남에 입성했다.
하노이 한인회장 선거는 임시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2/5이상 참석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다득표자를 최종후보로 선출하며, 총회에서 최종후보자 추인을 한다, 추인은 선거권을 가진 50인이상 정원의 참석으로 성원이 되며, 최종 후보자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인회장으로 최종 당선된다.
아세안 데일리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