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13일 부터 9학년과 12학년 학생의 재등교가 시작됐다고 Vnexpress지가 12월 13일 보도했다.
위 결정은 지난 3일부터 9일사이 호찌민시의 전염병지수가 전지역을 중심으로 그린과, 오렌지로 바뀌면서 도시내 전염병 상황에 따라 학교 재등교를 조절하는 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서 시작됐다.
이번에 시작되는 재등교는 전염병 상황에 맞추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백신접종 허용 부모 동의가 적은 꾸찌현을 제외한 호찌민시 전역 12만 8천명의 9학년, 12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게 됐다. 재등교를 시작한 9학년, 12학년 학생들은 주당 30시간 수업을 받게 되며, 그린존 내에서 한교실당 학생수는 기존 그대로 할 수 있지만, 옐로우존에서는 18명, 오렌지존에서는 한교실에 최대 12명의 학생만 수용이 가능하다.
Vnexpress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