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쉐라톤 사이공 호텔 앤 타워에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20기 베트남협의회 출범회의, 정기회의 및 통일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협의회(호치민)와 하노이지회 그리고 다낭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베트남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간의이동이 어려워 협의회는 오프라인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하노이, 다낭은 줌 화상회의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회의 1부에는 신규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과 20기 자문위원의 역할, 국민의례,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감사패와 임명장 수여와 20기 베트남협의회 활동방향, 베트남협의회 및 하노이 지회 사업계획서 발표와 운영 및 사업방안논의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한동대 정진호 교수의 평화통일의 비젼과 평양과학기술대 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가 진행되었다.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박남종 회장은 “20기 자문위원들을 환영하고, 20기 민주평통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하여 국민과 재외동포들의 통일 담론을 형성하고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추진에 관하여 많은 건의와 자문을 부탁한다”는 개회사와 더불어 “올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설립 된지 40주년되는 역사적인 해이며, 또한 내년 한베 30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 이후 신남방정책의 전략지역인 베트남협의회가 다시 부활하였음에 한반도 종전 선언이 평화협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모두의 지혜와역량을 모아야하는 자문위원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박남종 협의회장, 이건섭, 박성주, 나형욱 상임위원, 이혜경 수석부회장, 신동민 부회장, 김정민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교민사회의 원로들 등 총 134명 (현장 참석 56명, 온라인 78명 )이 참석하였다.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은 제20기 베트남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상임고문 : 이경선, 이순혁, 임미정, ▲수석부회장 : 이혜경, ▲부회장 : 신동민, 김정민 , ▲하노이지회장 : 박시성 , ▲다낭 총무 : 박상필 , ▲감사 : 김순옥, ▲기자단장 : 정소윤, ▲하노이지회 간사 : 정수영, ▲지역사회 협력분과 위원장 : 심일용, ▲공공외교분과 위원장 : 이귀종, ▲미래교육분과 위원장 : 오덕, ▲체육,문화분과 위원장 : 박기순, ▲청년,차세대분과 위원장 : 조희성, ▲여성분과 위원장 : 박영희, ▲홍보,소통분과 위원장 : 유정동 씨를 선임했다.
베트남협의회는 한반도 종전 선언을 지지하며, 2022년에시행될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활동으로 청년,주니어 평화통일 강연회, 3.1절 기념식,조국전선 세미나, 한 메콩 평화포럼, 한반도 평화 자전거 전달식,통일 골든벨, 77주년 8.15광복절 행사와 한베 수교 30주년 평화 어울림 음악회,개천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청년의 역할을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활동 계획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