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시가 대량의 한국산 진단키트를 구매했다고 아세안 데일리지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 (CDC) 측은 한국 SD바이오센서의 스탠다드 Q 신속진단키트 450만개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위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코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트려서, 코로나-19 양성여부를 15분~30분내로 확인 할 수 있는 키트다.
이번에 구매한 키트를 사용할 계약자로는 빈그룹 계열사 빈맥 종합명원이 선정됐다. 앞서 본 키트제품은 올해 베트남 보건부로 부터 정식수입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산 키트는 SD바이오 센서를 포함한, 휴마시스, 수젠텍등 총 3개 회사 제품이다.
아세안 데일리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