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3여객터미널(T3)이 이르면 12월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0월 29일 교통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베트남공항공사(ACV)의 타당성조사 보고서가 마무리돼 내달초 승인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12월에 착공식을 갖고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착공예정인 떤선녓공항 3여객터미널은 연간 여객수용능력 2000만명 규모로 국내선용이다. 사업비 11조동(4억8300만달러)은 ACV가 투자한다.3터미널의 예상 공사기간은 2년, 상업운영은 완공후 1달 뒤다.
현재 남아있는 가장 큰 문제는 국방부 관리하에 있는 16.05ha(4만8400평) 규모의 토지 수용 문제다. 호치민시는 국방부 토지와 자산에 대해 지난 5월31일까지 평가를 마치고 국방부에 수용방침을 전했지만 아직까지 공식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