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시내 관광을 할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애용하던 2층 시티투어버스가, 시의 국내관광 재개 방침에 따라 5개월만에 운행을 재개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총 65명의 승객을 태우고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서 출발하여 4군 호찌민 박물관, 1군 레두안 거리, 1군 Pham Ngu Lao거리, 3군 전쟁잔재박물관등을 한번에 15만동만 내면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승하차가 가능하여 관광하기 편리하다는 명성이 높았지만, 4차 코로나 유행시 방역을 목적으로 6월 부터 운행이 중단됐다가 5개월 만에 10월 26일 월요일 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버스 티켓 가격은 어린이 10만동, 성인 15만동이며, 방역을 위하여 정원의 절반만 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건강신고를 해야 한다.
본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11시까지며, 배차 간격은 30분 정도다.
Vnexpress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