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항공청(CAAV)는 10월 22일 푸꾸옥섬, 나짱, 다낭, 하롱베이 지역의 재개방에 발맞추어 국제선 항공편 재개방안을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22일 보도했다
계획에 의하면 10월 말부터 11월 개방실시 이전까지는 현재처럼 백신 접종승객은 7일격리가 적용되는 항공편이 베트남인 송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이러한 항공편을 통하여 출입국 절차와, 전염병 유입 안전성을 실험한 후, 1단계는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행하며, 본 항공기에 탑승하는 외국관광객은 백신접종 완료한지 14일 이상 지났거나, 혹은 6개월 이내로 코로나에 완치됐으며, 항공기 탑승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패키지 투어를 통하여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시기 국제선 노선은 도착지별로 하루 1편( 1개월 평균 4000명~6000명 수준의 입국여객)정도 운영될 예정이며, 수요에 따라 2편 까지 증편이 가능하다.
2단계는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때 모든 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정기편 운행이 가능하다. 모든 승객은 1단계와 마찬가지로 백신접종완료 혹은 코로나에 확진 후 완치된 지 6개월도 안된 사람이 탑승이 가능하지만, 단 패키지투어 예약은 불필요 하다. 이 시기에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러시아, 호주로의 취항이 가능하며, 목적지당 최소 주 4회부터 시작하여 매일 1회 운항까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때 도착하는 승객은 관광개방목적지를 제외하면 7일 의무격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2년 4월부터 시작되는 3단계부터 백신여권을 통하여 무격리 여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그러나 운항노선 및 빈도는 2단계 때처럼 제한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후 7월부터는 2019년처럼 수요에 따른 자유로운 국제선 운항이 가능해 질것으로 CAAV측은 판단했다.
Vnexpress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