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신접종완료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고위험 지역에서 도착한 것이 아니라면 코로나 검사를 면제하라는 지침을 지시했다고 20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측이 작성한 뉴 노멀을 대비한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지역간 이동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면 봉쇄지역이나, 고위험지역에서 도착하거나, 증상을 보이는 승객을 제외하고는 백신접종완료자에게 코로나 검사 면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그린존 내에 위치한 숙박, 관광시설은 입장제한 없이 방역조치를 시행한다는 조건하에100% 운영이 가능하며, 또한 역사적 유적지 및 박물관도 운영재개가 가능해졌다, 숙박시설의 최대 운영 가능조치는 옐로우존에도 적용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렌지 존 같은 경우는 숙박 시설 및 식당은 50%대, 그리고 관광가능시설은 허용수용인원의 25% 이하로 운영해야 하며, 한번에 10명 이상 수용을 할 수 없으며, 레드존 같은 경우는 모든 관광 및 숙박업의 활동이 중단된다.
이번 지침은 총리의 경제회복 우선조치와 더불어, 지역정부에서 관광업을 재개했지만 이용자에게 과한 방역조치를 취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관련 부처에서 관광 재개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려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Vnexpress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