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서비스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가동을 해야하는 여부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10월 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찌민시 특히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재 가동된 요식업체가 특히 낮은 편이며, 방역 규제로 인하여 이익을 낼 수 없자, 많은 요식업체가 재가동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연합회(Alliance of Small Medium Size Business) 도미닉 부 (Dominic Vu) 회장은 Vnexpress지와의 인터뷰에서 “재개방이후 식당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고 증언하면서 “현재 개인적인 판단하에서는 10%~20%정도만의 요식업체만 재가동을 실시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판데믹 이전 부터 생산단가가 오르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방역정책의 불확실성 그리고 지역별로 다른 정책때문에 사업주들이 업장 재가동을 망설이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는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기사는 호찌민에 3개의 고급레스토랑 소유주인 리냣히우(Ly Nhat Hieu) 씨와 인터뷰를 통하여 이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5개월간 식당운영이 안되어서 매달 20억동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락다운이 해제된 뒤 기존에 같이 일하던 직원들이 다들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경험있는 직원들이 빠져나갔고, 도시내에 고급수요를 만족할수 있는 실력을 지닌 노동력을 고용하기 어려워서 재가동이 어렵다”는 점을 설명했다.
위의 두 사업가가 호소한 어려움에 관하여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호찌민시의 재개방이 인력과 물자를 공급받는 타 지역과의 연계없이 실행되었고, 결국 락다운은 해제되었지만, 사업환경은 락다운 떄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남부지역내의 성과 재개방이 연계되어야지만, 호찌민시의 사업환경이 나아지고, 위 사업가들이 지적한 어려움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vnexpress 2021.10.06 https://vnexpress.net/nhieu-doanh-nghiep-ngan-ngai-mo-cua-lai-436770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