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지금까지 기부받은 코로나 기금의 절반인 약 4조 4994억동을 백신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4일 아세안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코로나 관련기금을 관리 하는 백신기금관리위원회가 지금까지 기부받은 8조 7790억동(약 4582억원)중 절반 규모인 4조 4994억동을 백신구매에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백신구매를 제외한 88억동은 코로나 백신 개발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남은 잔액은 은행에 예치중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백신기금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재무부 홈페이지에 백신기부 금액 등의 회계내역 및 잔액을 공개하고 있다.
보건부 및 재무부 집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의 집단면역 목표치인 인구비율 70%에 도달할려면 1억 5000만 회분이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며, 약 25조 2000억동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세안 데일리 뉴스 2021.10.04 http://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