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사회적격리가 풀려도 군은 계속 주둔할 예정이라고 부득담 (Vu Duc Dam)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이 29일 언급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열린 국가운영위원회와 국방부 그리고 호찌민시 및 남부 성과의 회의에서 부총리는 “지난 두달이 넘는 기간동안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전염병 통제가 점진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위의 결과는 군 병력을 투입하면서 까지 여러 조치를 취하면서 가능해 졌다”고 그동안의 노력과 정부의 조치를 치하했다.
그리고 부총리는 “호찌민 시는 10월 1일 부터 사회적 격리두기의 완화가 시작되지만, 아직도 시내의 많은 지역에서 백신접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염병 통제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로 인하여 코로나 데스트와 음식 배달, 체크포인트 경계 근무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는 호찌민 시에 배치된 군 병력의 철수는 아직 이르다”라고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특히 호찌민시와 타 지역간의 이동을 최대한 통제하고,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지역간의 상품이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군병력은 아직 필요하다”고 군 병력 철수를 하지 않는 이유를 덧붙였였다, 또한 호찌민내의 야전병원 운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위 시설들은 점진적으로 지역정부에 인수인계될 예정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군이 위 병원의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 후 부총리는 보민룽 (Vo Minh Luong) 국방부 차관에게 호찌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질서 유지와, 도시 내 전염병 통제 임무를 위하여 군 주둔 유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도시내의 보건통제와 필수용품 공급을 위하여 환자가 있는 레드존을 중심으로 호찌민 시내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2021.09.29 https://vnexpress.net/quan-doi-tiep-tuc-ho-tro-tp-hcm-chong-dich-sau-30-9-436408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