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과, 뱀부항공(Bamboo Airways)이 지난 20년간 도전한 베트남과-미국간 정기 노선 직항편 승인을 위한 최종단계에 돌입 했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21일 베트남 항공에 따르면 미국 교통안전청 (TSA)와 미국 연방항공청(FAA)로 부터 미국 정기 노선 직항편의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 교통안전청은 이에 따라 조만간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의 보안능력 점검을 위하여 베트남에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베트남 항공이 금년내로 미국 정기노선 직항운항권을 취득하면 베트남 항공사중 처음으로 미국도시에 정기 왕복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는 첫 베트남 항공사가 된다, 베트남 항공은 이미 2020년 4월, 금년 6월에 자국민 송환 목적의 부정기 항공편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에 운항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제 3민항인 뱀부항공(Bamboo Airways)도 지난 7일 미국 교통안전청으로 부터 11월까지 12편의 미국 직항 운항권을 취득하여 23일 시험비행을 실시한 상황이다. 양국간의 직항편이 개설되면 비행시간은 기존 대만, 일본, 한국 경유 20~22시간에서 약 8시간 단축된 13시간~17시간으로 단축될 예정이어서, 연간70만에 가까운 승객이 직항편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Vnexpress 2021.9.21 https://vnexpress.net/vietnam-airlines-tien-gan-giac-mo-bay-thang-den-my-435982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