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0월 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샌드박스형 관광재개를 결정했던 푸꾸옥 섬이 재개일정을 1달 정도 연기했다고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3일 끼엔장성 인민위원회와의 회의에서 22일경 발견된 60건의 확진사례로 인하여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백신접종률이 35%정도를 기록하고 있어 관광 재개 일정을 11월 20일 이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인구 18만 정도인 푸꾸억섬의 백신 접종률은 1차 35%, 완전 접종률은 2.9% 정도이며, 베트남 정부는 연기된 일정에 맞추고, 섬 주민의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하여 30만회분의 백신을 푸꾸억 섬에 긴급 배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