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통제가 15호로 낮추어진 하노이에서 중추절을 즐기기위한 나들이 객들이 시내로 몰려들었다고 22일 Tuoi Tre지가 보도했다. 특히 이동통제가 해제되면서 21일 저녁 호안끼엠 군 및 하노이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시내 교통 정체가 매우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 도심에 위치한 항마( Hang Ma)거리는 주로 전통용품인 등불과, 장난감을 파는 상점이 많은데, 이곳에 사람들이 통제 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많이 몰리자 당국에서는 저녁 19:30분 부터 이동 통제를 실시했으며, 주변의 Hang Bai거리와 구도심 전역에서도 교통 통제와 더불어 인파가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이날 거리에 나온 하노이 시민들은 인파가 많다고 불평 했지만, 오랫만에 실내에서 벗어나서 실외 활동이 가능해 진것을 기뻐하는 분위기였다.
(Tuoi Tre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