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가 저소득 계층을 위하여 약 73조동(미화 3억 2천 1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9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밝혔다고 Saigon Times지가 21일 보도했다.
보 반 호안 (Vo Van Hoan)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시 당국은 중앙정부가 제공한 260조동 규모의 자금을 활용하여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저소득 주민 및 사업체에게 1인당 약 180만동을 지원한 점을 보고하고, 이번 긴급지원은 시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그리고 본 긴급자금은 이전과는 다르게 임시거주민에게도 차별없이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의하면 이번에 지원되는 3차 자금은 약 5만 3천명 이상의 극빈층과, 21만명 정도의 실업자, 사회보장지원 제공을 받을 수 있는 시민, 그리고 그외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하여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환자와 환자가족에게도 제공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금수령자와 아울러 2021년 8월에 봉급을 받은 시민은 이번 긴급자금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원금은 1인당 약 1백만 동 수준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 군, 현에서는 긴급자금 대상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여, 이번주 금요일까지 명단을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긴급자금은 빠르면 2주 이내로 지급이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Saigon Times 2021.09.21 https://english.thesaigontimes.vn/hcmc-to-launch-third-covid-relief-package-worth-vnd7-3-trill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