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봉쇄가 세분화되어 연장된 첫날 시내 각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고 Tuoi Tre지가 9월 16일 보도했다. 이날 그린카드 제도와 더불어 1주일에 한번 쇼핑이 허용된 7군은 Nguyen Thi Thap, Huynh Tan Phat거리를 중심으로 이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지역의 통행량이 증가하자, 공안측에서 다시 교통통제를 시작하여 도로내 통행을 분산하는 해프닝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발표에 따르면 7군내 이동은 그린카드 보유자 중심으로 이동을 허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군 공안당국은 주요 길목에 설치 된 체크포인트를 중심으로 상황에 따라 국내이동신고 QR코드 체크와 그린카드 점검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7군 공안 당국은 물건을 구매할려면 그린카드와 더불어 구매허용 바우처도 같이 지참해야 하며 이에 관하여 시민들에게 계도활동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랫만에 7군에서 물건 구매가 허용되자 시민들은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면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시장이 밀집한 10군 같은 경우 도시 교통의 중심지 답게 교통흐름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아울러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뚜득시 타오디엔, 안푸 같은 경우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고 물건 구매와 더불어 상당한 수준의 군내 이동이 허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민 제보에 의하면 MM메가마트의 경우 물건은 많지 않지만 대면판매가 바우처 소지자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단톡방을 통하여 전했다.
(Tuoi Tre 2021.09.16 https://tuoitre.vn/tp-hcm-ngay-dau-tien-thi-diem-the-xanh-covid-19-nguoi-dan-di-lai-ra-sao-20210916123550859.htm )